성동구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취약계층의 ‘시설 안전지킴이’로 발 벗고 나섰다.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안전지킴이 봉사단은 빗물펌프장 근무자중 전기ㆍ기계분야의 전문기술인 21명으로 구성된다.
자율봉사활동은 이달부터 내년 1월 말 까지 진행된다. 주로 안전에 취약한 경로당과 안전보호가 우선 필요한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점검하고, 거동이 불편한 일부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에 대해서도 시행한다.
안전점검 후 낡고 오래돼 위험요소가 발견된 형광등, 콘센트, 전기배선 등은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도록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봉사활동으로 누전ㆍ감전ㆍ화재 등으로부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온정의 손길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매년 겨울철 사회적 약자와 소외자 등에 대한 봉사활동을 점차 확대해 사람 중심의 행복한 성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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