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제외된 치매어르신들 대상, ‘기억키움학교’ 운영 중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노인건강센터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외 치매 어르신을 위해 운영 중인 ‘등급외 치매어르신 기억키움학교’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구는 지난 2013년 11월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과 협약을 맺고, ‘등급외 치매어르신 기억키움학교’를 운영 중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제외된 등급외 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낮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고 ▲전문적인 인지재활프로그램(작업·회상·미술·음악·운동치료)으로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며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조호부담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총 10명의 어르신이 등록하여 서비스를 받고 있다.
대상자 모집은 1~12월 연중 하고 있으며, 사전문의(☎499-8071~3) 후 해당 서류(치매 진단서 1부, 장기요양보험 등급외 판정서류 1부, 건강진단서 1부)를 준비하여 성수1가2동에 위치한 성동구노인건강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등급외 치매어르신 기억키움학교’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등급외 치매어르신에게 보건복지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치매어르신 및 그 가족의 부양부담을 덜어주어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성동구노인건강센터(☎499-807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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