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성동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에서 첫 공연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에서는 ‘마을’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전 연령, 전 세대로 확산시키고 주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이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인형극 “열두띠 동물과 꿈꾸는 놀이터”를 상연했다.마을의 소중함을 알리는 이 인형극은 그림자극에 노래극 형식을 가미했다. 내용은 옥황상제의 명을 받은 열두 띠 동물이 마을로 내려와 협동‧화합하며 마을에 닥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이 공연은 성동구 마을기업인 햇빛공방 생산자협동조합에서 인형을 만들고, 어린이도서관 ‘책읽는 엄마 책읽는 아이’ 소모임인 <레인보우> 엄마들이 직접 기획․제작하고 출연한다.
“인형극”이라는 친근한 방식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자연스럽게 마을공동체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으며, 첫 공연은 1월 16일 오후 2시 성동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에서 상연되고, 향후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에서 순회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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