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2가3동 주민자치특성화사업
1일 30,000보를 걷는다는 건 여간해서 될 일이 아니다. 성수2가3동 주민센터는 2013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알통소통 건강마을만들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2개월(2013년 10월~11월)간의 활동량과 체지방 감량을 많이 한 주민 3명에게 지난 13일 상품을 시상했다.활동량 측정계인 '위키디'는 만보기와 달리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여 걸음 수, 거리, 속도, 칼로리소모, 목표달성률 등 표시기능이 정착되어 운동을 습관화 하는데 기여했다. 주민센터 윤상일 팀장은 "동네를 많이 순찰하는 공무원들도 20,000보를 걷기 어려운데, '위키디'를 활용하여 건강 챙기기 운동에 전념하는 70여 명의 관내주민들의 열정에 혀를 내둘렀다"며 지속적인 운동을 권장했다.
성수2가3동 주민센터(동장 진성원)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는 활동량계를 2013년 9월부터 관내 주민에게 대여했다. 대상 주민들의 활동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있도록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성인병 없는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위키디 대여 대상자는 성수2가3동 거주주민이며, 스마트폰을 사용한자로서 대여기간은 2개월이며 2회에 한하여 연장 가능하다.
주거와 산업단지가 공존하는 성수동. 더불어 운동할 수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드넓고 안락한 서울숲과 언제나 꿈틀거리며 살아 숨쉬는 한강이 기다린다. 건강 100세 시대에 필수조건인 운동을 즐겨 보자. 시상자 명단: 정종구, 최훈용, 윤문경(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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