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생활체육회 볼링연합회(회장 이석재)는 지난 1월 24일 성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추진하는 ‘성동희망기금’지원사업에 위기긴급가정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 후원금은 작년 연말 성동구 볼링연합회 주최로 개최한 제13회 성동구 이웃사랑 생활체육 볼링대회에서 모금한 것으로, 이 대회에 참여한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마련한 250여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한 것이다.

‘성동희망기금’지원사업은 성동구 보건복지 관련 민관기관 82개소가 위기 긴급 상황에 처한 어려운 가정을 공동발굴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위기긴급가정을 위한 의료비 및 생계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이번 ‘성동희망기금’지원사업을 통해 위기‧긴급가정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이 강화되고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성동구 사회안전망이 보다 따뜻하고 촘촘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