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비해 22필지 감소, 실거래가 현실화 반영 원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금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된 31,258필지 중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하여 성동구 토지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보한다.
구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결정·공시한 31,258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 건은 23필지로 전체 토지의 0.07% 수준이며, 지난해 45필지에 비해 22필지 감소했다. 이는 올해 표준지 공지지가 실거래 가격이 적정수준으로 반영됐고, 지역 간 가격균형 유지와 지가의 현실화 추진 등의 노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올해 이의신청 유형별 현황은 ▴실거래가격 및 인근지가 균형유지를 이유로 한 5필지의 상향요구와 ▴세금부담과 경기침체 등을 이유로 한 18필지의 하향요구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의 토지특성 재조사와 우리 구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7월 24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문의는 성동구청 토지관리과(02-2286-538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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