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수수공방’은 손수 만든 제품을 판매하여 일자리 및 수익을 창출하는 마장동의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이다.
무더운 여름철 더위에 약한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수수공방 회원들은 지난 6월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어르신들께 드릴 이불을 만들기 위해 원단 구입에서부터 재단은 물론,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해 어르신들에게 드릴 여름 이불을 만들었다.
뜻 깊은 일에 마장어린이집 원아들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편지를 적어 동참했다. 수수공방 회원들의 이불과 어린이들의 사랑이 담긴 편지는 마장동주민자치위원들과 수수공방 회원들이 함께 홀몸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전달할 예정이다.
송경섭 주민자치회장은“‘우리마을 수수공방’에서는 수익 창출뿐 아니라 홀몸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마을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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