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소년들의 체력향상과 자발적인 신체활동의 동기부여를 위해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마장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체력측정, 체력평가, 체력인증 및 운동처방 등 청소년기 체력측정을 시범 운영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력100사업의 일환인 청소년기 체력측정은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되는 것으로 만 13세부터 18세까지를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등 7가지의 체력요소를 측정한다.
체력측정 결과는 7개 검사기록이 모두 상위 20% 이내일 경우 금상, 7개 검사기록이 모두 40% 이내일 경우 은상, 4개 검사기록이 모두 상위 60% 이내일 경우 동상을 수여하고 그 외에 참가자에게는 참가증을 수여한다. 또한 현재 체력수준, 올바른 성장을 위한 운동방법, 생활습관 개선 등에 대한 운동처방사의 안내도 함께 이루어진다.
성동구청 3층에 위치하고 있는 성동평생건강누림센터에서는 만 19세 이상이면 기초의학검사(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및 체력측정, 체력증진교실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관내 직장, 복지관, 학교 등 기관 및 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체력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참여를 원하면 평생건강누림센터(2286-719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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