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디자인본부, 교통방송, 서울관광마케팅, 서울디자인재단 첫 업무보고 받아
문화관광디자인본부, 교통방송, 서울관광마케팅, 서울디자인재단 첫 업무보고 받아
  • 이주연 기자
  • 승인 2014.07.24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의회 이상묵 문화체육관광위원장

▲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묵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상묵, 성동구2)는 제254회 임시회 기간중인 7월 22일(화) 문화관광디자인본부와 7월 23일(수) 오전에 교통방송과 오후에 서울관광마케팅(주), 서울디자인재단에 대한 9대의회 첫 업무보고를 청취하였다.

문화관광디자인본부에 대한 업무보고에서는 남산한옥마을을 찾는 관람객 증가로 인한 주차난 가중에 따른 대책 마련, 장애인생활체육지도사들의 장거리 근무여건 개선, 예술교육센터의 설립과 운영의 전문화, 관광관련 사업효과 증대를 위한 인프라의 코스화, 민관협력증진방안, 학교시설복합화사업의 추진절차의 개선 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이상묵위원장은 “문화정책의 철학, 목표, 방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과 “서울의 관광마케팅이라고 할 때 떠오르는 대표적이 사업을 개발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 밖에도 문화관광디자인본부의 업무 성격상 협업이 중요함을 역설하면서 공무원들이 보다 많은 일을 하려는 적극적인 의지와 계획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당부하였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7월 14일 교통위원회에서 이관된 교통방송으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를 통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1990년 6월 개국 이래 24년이 흐르는 동안 미디어환경이 많이 변한 만큼 시민이 주인되는 소통의 중심, 수도권 대표 공익방송으로서 위상 정립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고, 이상묵위원장은 “교통정보 채널로 시작한 교통방송이 교통위원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소관 위원회를 옮긴 것이 지방자치 전문 채널로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문화, 체육 등 생활정보와 시정정보 제공과 소통 등 위원회 상황에 맞는 내용을 담는 노력을 경주해달라”고 주문했다.

서울관광마케팅(주)의 업무보고에서 설립 첫 해부터 지속적인 운영적자로 재정자립도가 낮다는 것과 주식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자체수익사업보다 서울시에서 위탁받는 사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였다. 하지만 현재 운영 적자의 폭이 줄어들고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흑자전환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하였다.

서울디자인재단의 업무보고에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목표인 자립경영의 실현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체계적인 목표달성 계획으로 달성률을 높이고, 향후 컨텐츠의 질과 DDP의 인지도를 높여 가기를 주문하였다. 또한 이상묵위원장은 지하철 안내체계 개선 등 공공시설 등의 생활속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연구하여 서울시민의 생활속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