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경찰서 성수지구대 김대중 경사
성동경찰서(서장 이영상)는 24일(목) 새벽 1시 30분경 성수동에서 정신질환자 A씨(남,36)가 폭우가 쏟아지던 새벽시간에 부엌칼을 들고 집 밖으로 나와 “다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줄통했다.
A씨는 정신병원에서 입원치료 후 상태가 호전되어 벼원에서 퇴원하여 통원치료 중에 있던 자로,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폭력성이 고조되어 있었고 신장 180cm에 건장한 체격으로 주변 사람들이 함부로 다가가지 못하고 피해다니고 있었다.
성동경찰서 성수지구대 김대중 경사는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여 다른 현장출동 경찰관과 함께 인내심을 가지고 장시간 대치상황에서 A씨는 설득하여 대화를 시도하던 중 잠시 폭력성을 가라앉힌 틈을 놓치지 않고 제압하여 최대한 진정 시킨 후 가족에게 인계하고 119구급대를 이용하여 정신병원에 입원시겼다.
정신질환자의 난동으로 불특정 다수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김경사를 비롯한 경찰관들이 인내를 가지고 끈질기게 설득, 집중력을 발휘하여 가족과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대해 부모로부터 자신의 아들과 이웃들의 안전을 지켜줬다준 경찰에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