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1일 보건교육실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건강습관을 체험하고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청소년 건강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초ㆍ중ㆍ고등학생이 참여해 분야별 전문강사에게 심폐소생술, 음주․흡연예방 교육, 건강체조를 배운다.
특히, 심폐소생 등 응급처치 실습은 마네킹으로 마치 실제상황인 것처럼 쓰러진 사람 의식 확인하기, 구조 요청하기, 구강대 구강 호흡법, 흉부압박 등을 반복 실습하면서 응급처치법을 몸으로 익힐 예정이다. 또한 성장기에 도움이 되는 건강체조도 실시할 예정이다. 체험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이번 건강체험교실은 생생한 현장실습과 더불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경험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보람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며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기르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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