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양대병원 본관 1층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노인건강센터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양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건강축제를 4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양대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치매예방 검진, 혈관성 치매 위험요인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측정, 짠맛‧미각 검사 및 영양상담 등을 실시한다. 치매 소견이 발견되면, 고위험군‧치매군으로 나눠 맞춤형 치매예방‧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안내해 참여를 권장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치매 환자에 대한 원인확진 검사비, 치료비도 지원받을 수 있어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뿐 아니라 치매가족모임을 통해 부양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경희 성동구보건소장은 “치매 조기검진을 통한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로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부담과 편견을 깨고, 구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소외되는 가구 없는 적극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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