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세익p&d와 정신장애 노숙인 직업재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세익p&d와 정신장애 노숙인 직업재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4.08.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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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특별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 서울특별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최성남(왼쪽)소장과 세익p&d 이경헌 대표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서명서를 교한하고 있다.
지난 8월 4일 서울특별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소장 최성남)와 세익p&d(대표 이경헌)는 정신장애 노숙인의 정신건강 향상과 직업재활 및 상호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제공 연계 및 상호지원의 필요성에 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세익p&d는 노숙인의 직업재활을 위한 일거리(임가공)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비전트레이닝센터는 기존 천연비누보호작업장(작업장명 : 새움터)에 임가공작업 기능을 추가하여 이용인의 직업재활과 소득창출을 통해 정신장애 노숙인의 자립을 효과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이경헌 세익p&d 대표는 인삿말을 통해 " 알코올중독과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노숙인들이 작업을 통해 재활의 의지를 다지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센터 측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익p&d는 성동구 성수동에서 인쇄업을 하는 업체로  노숙인들에게 적합한 일거리를 제공하여 이들의 재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부의장과 노년유니온 고현종 사무처장, 관내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노숙인의 직업재활을 돕기 위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축하하고, 정신장애 노숙인의 복지 증진과 자립을 기원했다.

서울특별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는 성동구 용답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4년 서울시 최초의 노숙인재활기관으로 개소하여 알코올중독과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노숙인들을 위한 거리상담, 응급구호, 재활서비스, 취업·주거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최성남(왼쪽)소장과 이경헌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김인호(왼쪽)서울시의회 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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