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그리는 사람』크레파스 조각화 展 개최
꿈과 희망을 그리는 사람』크레파스 조각화 展 개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4.08.22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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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본관 1층 중앙홀 갤러리

서울특별시의회는 의회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고품격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의회 본관1층 중앙홀 갤러리에서『꿈과 희망을 그리는 사람』크레파스 조각화 목석애展을 8.24(일)부터 9.14(일)까지 개최한다.

 30여 년간 산업디자인 업무와 만화를 비롯하여 삽화를 집필하였으며,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곳에서 캐리커처 봉사를 통한 정기적인 활동을 해오면서 독자적으로 크레파스 조각화를 개발한 목석애 작가(본명 김인수)의 첫번째 초대전이다.

 “형편이 어려워 물감을 살돈이 없었을 때 우연히 몽당 크레파스로 명화를 그려 집사람의 생일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 당시 큰 감동으로 좋아하는 집사람을 보면서 생각을 했습니다.” 목석애 작가의 회상이다.
작가는 본인처럼 돈이 없어 화가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에게 크레파스 조각화를 알려줌으로써 그들이 다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약 5년 동안 화법을 개발 완성하였고 그리는 방법을 공개하여 크레파스로도 충분히 명화를 그릴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 주는 것이 이 전시회의 목적이라고 한다.

보잘것없이 버려진 몽당 크레파스로 새로운 인생을 걷고 있는 현실을 보여줌으로써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용기와 더불어 희망을 갖도록 하자는 것이다. 크레파스 조각화는 이탈리아 스그라피토라는 일종의 장식을 할 때 긁어내는 기법을 연상하며 새롭게 개발한 것으로 세계최초의 화법 이라는 것 또한 주목받을만한 사실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는 목석애 작가와 함께 늘 같이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마술쇼와 시낭송, 그리고 잔잔한 노래가 있는 오픈행사가 별도로 마련되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작가 : 목석애(본명: 김인수)
○ 작가소개(목석애, 본명 : 김인수)
<출 생 지>
- 경상북도 상주
<학력사항>
- 리라공고졸(전기과)
- 현) 미술이야기 강의 , 크레파스 조각화

<전시사항>
- 2013 서울 신당동 개인 갤러리 운영
- 2012 왕십리 개인 갤러리 전시

<경력>
- 1984 ~ 1994 : 뜻대로 되리라 한국표준협회 연재만화 집필
- 1989 ~ 1994 : 한국품질관리 연구소 소장 역임
- 1998 : 유한양행창시자 유일한 일대기 삽화 담당
- 산업디자인 분야 30년 종사
- 목석애 화백은 말기 암환자나 희망을 잃은 중증장애인 화상병원에서 정기적인 봉사로 캐리커처를 그려주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됨.
- 2013년 10월 21일 연합뉴스를 통해 알려지면서 한국일보에 크게 보도된 바 있고 오늘의 인물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희망뉴스라는 책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곳에서 소개됨.


○ 전시작품 사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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