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구촌보건복지, 제12차 CEO포럼 강연 개최
(사)지구촌보건복지, 제12차 CEO포럼 강연 개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4.09.17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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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기조강연“기후 변화에 따른 보건 정책의 방향”

▲ 지난 16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제12차 CEO 조찬포럼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가운데가 전혜숙 공동대표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지구촌 가족의 아픔을 함께 치유하고자 민간의 역량을 모아 국제사회에 지원하기 위해 2009년 12월 결성된 (사)지구촌보건복지(이사장 윤은기 공동대표 김춘진 국회보건복지위원장·전혜숙 18대국회의원)의 제12차 CEO 조찬포럼이 지난 16일(화) 오전 7시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사)지구촌보건복지 CEO포럼에는 단체의 설립취지에 적극 동의하고, 민간 ODA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세균 상임고문과 오제세 前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및 보건복지위원 등 여야 국회의원과 보건의료관련 공공기관, 의료·제약분야의 CEO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기후 변화에 따른 보건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은 강연에서 “현재 지구촌에서는 기후변화에 관련한 문제가 중요한 국제의제가 되고 있으며 그 변화의 속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빨리 진행되고 그 영향은 고스란이 인류에게 되돌아 올 것”이라고 경고하며, “기후변화의 영향은 생태계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걸쳐서 광범위하게 발생할 수 있으나 결국 궁극적으로는 직, 간접적으로 인간의 건강을 더욱 위협하게 될 것이므로, 이에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제대로 인식하고 전 세계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가적인 노력과 국제적인 공동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혜숙 공동대표는 2014년 상반기 주요사업 추진 보고를 통해 (사)지구촌보건복지가 법인의 설립 취지대로 매년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2010년 3억7천4백만원, 2011년 1억1천만원, 2012년 4억7백만원, 2013년 10억5백만원, 2014년 상반기 3억2천9백만원 등 아시아, 아프리카에 기부하는 무상지원 의약품 규모가 매년 확대되고 있다고 경과를 보고했다.

또한 전혜숙 공동대표는 7월 24일 몽골의 홉드지역 진단진료센터에서 (사)지구촌보건복지와 홉드지역 진료진단센터, SCL Healthcare Group간의 보건의료분야 업무교류 및 공동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MOU 체결을 보고했다.

CEO 포럼의 기조강연에 앞서, 1년 6개월동안 (사)지구촌보건복지의 공동대표로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오제세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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