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하고 부패가 없는 사회가 이룩되면 기업들간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산업이 더 많이 발전하고 그로인해 국민소득도 더 증대되며 해외투자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학교에서는 윤리정신을 강조하는 교육을 할 필요가 있고 사회에서는 비리와 부정을 감독, 감시하는 독립된 사정기구의 설립이 필요합니다.
핀란드는 독립된 사정기구의 하나인 사정감독원은 정부 공무원의 행정의 적법성, 공정성, 비리 등을 감시하고 법정의 재판절차까지 감독하는 기능을 맡고 있으며 독립된 사정기구의 또다른 하나인 옴부즈안은 정치적인 독립성을 보장받고 감찰기능, 형사소추기능, 정책제안 기능 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해 공무원의 비리가 적발되면 대통령을 비롯해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고발 조취 될 수 있으므로 공무원 비리를 척결하는 데 있어서 사정기구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
또한 핀란드는 정보의 공개를 헌법의 대원칙으로 삼고 있어서 주식거래 관련 정보, 인허가 관련정보, 납세내역정보 등 부정, 비리의 소지가 있는 정보에 대해서는 비공개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보공개의 일반화만이 부정과 비리를 막을 수 있다는 신념 때문입니다.
청렴의 의무는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에서 이제는 필수의 덕목으로 변화 되었습니다.
청렴이 일반화되고 모든 공무원의 필수 덕목이 된다면 우리는 새로운 세상, 기준이 있는 참된 세상을 추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법과 질서를 추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공무원에게 청렴은 필수조건으로 변화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남음도 부족함도 없는 청렴이 경찰조직을 지탱하는 기본 덕목으로 자리잡을 때 국민의 삶과 추구하는 이상은 더욱 아름다울 것입니다.
청렴은 국민과 공무원 모두가 하나 되어 만들고 발전시키는 최고의 덕목일 것입니다. 경찰공무원의 최고 덕목은 청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