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제64주년 서울학도병 6.25참전 기념식이 10월 20일(월) 오전 11시에 용산고등학교에서 서울학도포병동지회(회장 김응오) 주최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에는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 깅응오 서울학도포병동지회장 및 용산고등학교 동창회,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계인사의 기념사 및 서울학도병 6.25참전기념비 앞 헌화 등으로 진행된다.

학도병은 6.25전쟁이 일어났을 당시 학생 신분으로서 병역의 의무가 없음에도 나라를 지키고자 자원하여 전투에 참전, 용감하게 싸웠던 분들이다. 용산고등학교와 서울학도병포병동지회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서울학도병의 위훈을 기리기 위하여 국가보훈처의 지원을 받아 2005년 기념비를 제작하였다.
 

이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