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비교~군자교 구간 친환경 LED등 교체로 눈부심 빛공해 없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중랑천 자전거도로(용비교~군자교)에 설치된 가로등을 친환경적이고 시인성과 연색성이 우수한 차세대 광원인 LED 가로등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가로등이 설치됐던 기존 구간은 시설물 노후로 고장이 많고 장마철 집중 호우 때는 침수지역 감전사고 등의 위험이 있어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안전상 불편이 많아 조명시설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구는 서울시에서 특별교부금 2억5천만 원을 교부받아 장마철 침수로 인한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기존 등주의 높이를 높였다.
황색 조명등(나트륨 150[W])은 시인성과 효율이 높은 친환경 LED등(75[W])으로 교체해 밝기 또한 개선했다. 친환경 LED등은 기존 황색 조명등과 비교하면 빛의 확산으로 인한 눈부심과 빛 공해를 방지하는 이점이 있다. 또, 수명이 길고 소비전력이 적어 연간 약 3만9천kwh의 전기사용량인 4백만 원가량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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