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까칠남의 클래스를 다시 쓴다.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연출 조영광/제작 에이치이앤엠 KPJ)가 주인공 ‘구서진’ 역을 맡은 현빈의 촬영장 스틸을 공개한 것.

현빈은 지난 2011년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까칠남 ‘김주원’으로 분해 대한민국을 “최선입니까?” 열풍에 빠뜨린 전적이 있다.

이에 이번 드라마에서 그가 선보일 클래스가 다른 까칠함에 더욱 기대가 간다.

특히, 그가 맡은 ‘구서진’은 단순 까칠남이 아닌 다중인격을 갖춘 예측 불가한 럭비공 같은 인물이라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공개된 촬영 스틸컷 속 현빈의 모습은 극 중 차갑고 까칠한 구서진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담아내고 있다.

반면 또 다른 스틸컷 속 현빈은 완벽할 것 같지만 어딘지 불안한 느낌을 내뿜으며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이 간다.

한편, 현빈의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 SBS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1월 21일 첫 방송된다.

<출처: 아시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