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주 서울지역신문협회장 취임
이원주 서울지역신문협회장 취임
  • 성광일보
  • 승인 2015.01.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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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회장 취임식 및 ‘야권대표주자에게 듣는다’ 개최

신임 이원주 회장 취임, “새 시대 여는 지역신문 만들 것”
당권도전 앞둔 야권대표주자 박지원 의원 초청 강연 성료

이원주 서울지역신문협회 회장 13일 왕십리디노체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삿말을 하고있다.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서울특별시협의회는 1월 13일 오후 2시 디노체컨벤션(성동구 왕십리 소재)에서 ‘회장 취임식 및 야권대표주자에게 듣는다’를 개최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류상용) 회원사, 서울시 25개 자치구 언론사 관계자 및 시민들이 디노체컨벤션을 찾은 가운데, 이원주 회장(성동신문, 광진투데이, 성광일보 발행인)이 한지협 서울시협의회의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이원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신문이 주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언론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소임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회장은 “풀뿌리 지역언론의 발전을 위해 협의회 차원의 공동지면 발행, 회원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원 후보(새정치연합 대표)가 축하인사 겸 정책비젼을 발표하고 있다.
회장 취임식에 이어 최근 정가의 큰 이슈로 떠오른 새정치민주연합의 당권경쟁과 관련, 야권대표주자를 초청해 정책 비전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그 첫 번째로 가장 먼저 당권도전을 선언한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이 초대되어 눈길을 끌었다.

박지원 의원은 “서민경제가 파탄나고 있지만 정부는 부자증세 대신 담배값, 소주값 인상 등으로 서민들의 삶을 더욱 고단하게 만든다. 문건 유출 사건에도 불구하고 인사 쇄신을 단행하지 않은 청와대에 대해 국민의 실망도 커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야당이 제 역할을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원주 회장이 박지원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민이 야당에게 바라는 것은 무조건적인 반대와 비판이 아니다. 국민에게 꼭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양보와 타협으로 정부 여당에 협조할 수 있는 것이 국민이 바라는 강한 야당”이라는 소신을 밝히며 “계파 갈등에서 벗어나 당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져야 할 새정치민주연합이 이합집산을 거듭하며 실망을 안겨드리고 있다. 통합을 통해 승리로 가는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며 당권에 도전하는 취지를 설명했다.

한지협 서울시협의회는 차후 문재인 의원, 이인영 의원 등 유력 주자에 대해서도 협의가 이루어지는 대로 정견을 듣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2월 8일 잠실올림픽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갖고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한국지역신문협회 서울시협의회 공동기자단 >

서울지역협의회 임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홍민(영등포투데이) 이원주 회장, 이현규 사무총장(동작신문), 이주연 사무차장(성동신문 취재부 차장), 이기성 홍보실장(성동신문,광진투데이 총괄본부장)
취임식을 마치고 서울지역 발행인들이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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