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구청 대강당서 개인 소장한 고미술품 무료 감정
국내 최초 고미술 감정으로 올해 19년째 시청자를 찾아가는 KBS 1TV의 대표적 장수 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를 찾아온다.오는 2월 10일(화) 오후 1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현장MC는 개그맨 김종국이 맡는다.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 각 분야의 전문 감정위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을 무료로 감정한다. 성동구민을 비롯해 감정을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감정 대상은 고서, 도자기, 그림, 병풍, 근대유물과 민속품 등이다. 고화폐, 우표, 화석, 수석, 해외미술품은 감정 불가하니 유의해야 한다.
참여는 구청 문화체육과(02-2286-5203~8)로 사전 신청하거나, 촬영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세월 속에 묻혀 있던 명품의 가치를 찾아내 우리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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