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8550㎏접수 17개동에 고루 분배도
6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
새마을운동성동구지부는 지난 6일 오후 3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지난 4년동안 성동구 새마을지부를 이끌었던 김돈형 회장이 4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김연포 신임회장에게 바통을 넘겼다.신임 김연포 회장은 1956년생으로 (주)한창전기 총무과장을 거쳐 국제상사 대리점 대표, (주)태흥인터내셔널 대표이사, 태진미트옥션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주)태원트레이드, (주)글로벌미트컴퍼니, 태진빌딩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사)한국수입육협회, 마장축산물시장 상점가진흥사업조합 고문과 호남향우회 고문직을 맡고 있는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하면된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국민들에게 심어주었으며 구성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지난날 우리들을 괴롭혔던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상기하며 “현재는 외국에서도 새마을운동을 높이 평가하고 유엔에서도 빈곤퇴치의 성공모델로 선정하는 등 동남아 여러 나라에서는 이미 새마을운동을 전수받아 국가개발 모델로 삼고 있는 우리 국가의 브랜드로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홍보대사 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식에는 축하화환 대신 쌀 8550㎏이 들어와 관내 17개 동에 골고루 나눠주었다. 【이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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