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북앤톡(Book&Talk)’ 열어 토의의 장 등 마련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15년은 구민과 ‘함께 누리고, 함께 만드는’창의 행정의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열린 제안을 통하여 구민이 함께 누리고, 만드는 ‘체감형’창의 행정을 구현하고자 ▲창의역량 강화 ▲ 제안운영 활성화 ▲ 지식행정 활성화 등 3개 단위사업에 14개 추진과제, 28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직원들의 창의마인드 향상을 위한 ‘맞춤형’ 창의교육을 실시한다. 직급별로 시행되던 기존 창의교육을 신규 직원, 제안 우수자 등 직원의 창의 역량에 맞춰 조직 경쟁력을 강화할 인재를 길러낼 계획이다. 또, 창의마일리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수시로 개인별 창의 점수를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창의행정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열린 아이디어 공모’와 ‘협동 제안 공모’등 새로운 제안 제도가 시작된다. 5월 중 개최되는‘열린 아이디어 공모’는 구정 전반에 대해 구민들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우수한 제안은 채택해 포상할 계획이다. 구정과 관련된 모든 위원회의 주민 위원과 업무 담당이‘협업’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협동 제안 공모’도 연중 시행해 실현 가능성과 필요성이 높은 제안을 발굴하려고 한다.
접수된 제안이 기한 내 잘 검토될 수 있도록 새로이 ‘제안 기한 알리미’가 시행된다. 월 2명 제안 검토자를 선정해 시상하는‘제안 덤 이벤트’도 열어, 밖으로는 제안의 문을 열고, 안으로는 업무 담당도 격려하며, 제안 제도가 더욱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이어가고 있는 혁신리더 성동포럼의 경우, 월 1회 운영하고 올해는 특히 직원과 구민들이 함께 지혜를 찾는 ‘북앤톡(Book&Talk)’도 연중 3회 실시할 계획이다.
직원들의 생활 속 책 읽는 습관 양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부서별 ‘북카페’도 지속적 도서지원과 함께 도서관리시스템을 운영하며 효율적인 도서 지원에 나선다. 출판사 등과 연계해 저자특강을 통해 지적역량도 강화한다. 자발적 연구 및 토론 모임인 학습동아리는 활동기간을 2배 연장해 6개월간 지원하고, 벤치마킹 사업과 연계해 지식행정을 넓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