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물 허가 신청, 집에서 한다
옥외광고물 허가 신청, 집에서 한다
  • 이주연 기자
  • 승인 2015.02.13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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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전국 최초로 옥외광고물 허가신고심의 전자접수 시행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3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구 홈페이지 ‘옥외광고물의 모든 것’에서 모든 옥외광고물 허가ㆍ신고ㆍ심의 사항에 대해 전자접수를 시작한다.

구는 그동안 ‘좋은간판 사이트’를 통해 간판 디자인은 물론 업종별 간판시안, 질의응답, 공지사항, 자료실 등을 별도로 운영해왔다. 2015년 초 이를 구 홈페이지에 연결하고, 민원 처리과정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이제는 옥외광고물 설치자 또는 광고주가 직접 구청을 방문해야 했던 것을, 온라인 접수 시스템으로 바꾸고 처리 결과 또한 온라인에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접수방법은 구 홈페이지 ‘생활민원’ 카테고리에서 ‘옥외광고물의 모든 것’으로 접속한 뒤 ‘간판디자인 제출’에서 민원인이 허가, 신고, 심의서류를 업로드하면 구에서 출력, 접수 처리하고 그 결과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옥외광고물 심의 분야에 있어서도 본 심의 대상을 소심의로 대폭 이양해 처리기한을 10일 이상 단축했다. 심의서류도 종이가 아닌 전자파일로 제출하도록 해 민원인의 비용절감 등 편의도 높였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옥외광고물 분야에 있어서 꽉 막힌 규제를 ‘창조경제’에 맞추어 하나씩 풀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우 광고물관리팀장은 “옥외광고물 분야에 존재하는 규제들을 창조경제의 입장과 민원인의 편의를 더욱 고려하는 마음으로 하나씩 풀어가겠다.온라인 접수시스템 구축으로 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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