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창조시대-협업에 길이 있다”
이날 (사)지구촌보건복지 CEO포럼에는 단체의 설립취지에 적극 동의하고, 민간 ODA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있는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및 보건복지위원 등 여야 국회의원과 보건의료관련 공공기관, 의료․제약분야의 CEO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역임한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이 “융복합 창조시대-협업에 길이 있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윤은기 회장은 강연에서 “이제 세계는 신자유주의로 상징되었던 제3의 물결이 지나고 신인본주의를 중심으로 한 제4의 물결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는 수평적 사회, 감성의 경제, 융복합의 시대로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특히 “정부 부처간의 협업행정,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시스템, 정부와 민간의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은 결국 분열된 사회의 통합은 물론 정의로운 경제구조를 형성하는 등 협업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꿀 신문명이다”라고 강조했다.
기조강연에 앞서, (사)지구촌보건복지의 활동에 헌신적인 회원들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수상자는 서울의과학연구소 이경률 이사장, Members for Global Union 김용인 이사장,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 ㈜SK케미칼 이인석 대표이사, ㈜씨엘팜 장석훈 대표이사, ㈜JW중외제약 박구서 대표이사, ㈜한국콜마 조홍구 대표이사, ㈜휴온스 윤성태 대표이사 이다.
『(사)지구촌보건복지』는 법인의 설립 취지대로 매년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고 있으며, 2009년 12월 법인 설립 이후 2010년 3억7천4백만원, 2011년 1억1천만원, 2012년 4억7백만원, 2013년 10억5백만원, 2014년 6억4천8백만원 등 아시아, 아프리카에 기부하는 무상지원 의약품 규모가 매년 확대되고 있다. 또한 Members for Global Union 김용인 이사장 등 소속회원들은 파푸아뉴기니 보로코 지역에 의료봉사를 추진하기도 하였다.
특히, 2014년 7월에는 전혜숙 공동대표와 소속회원들이 몽골을 방문하여 몽골의 홉드지역 진단진료센터에서 (사)지구촌보건복지와 홉드지역 진료진단센터, SCL Healthcare Group간의 보건의료분야 업무교류 및 공동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