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2013년 건강지표집 발간 특수공적으로 인정 받아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6일~27일 이틀간 원주에서 열린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보고 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선정 이유는 2004년~2013년까지의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한 성동구 건강지표집 발간을 특수공적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수준에 대한 지역통계를 생산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지역사회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획, 평가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눈에 보는 성동구 건강도시지표집』은 성동구의 인구, 건강수준, 생활양식, 생활환경, 도시인프라, 건강형평성, 공공정책 및 서비스 부분으로 나눠 분야별 도시건강지표를 분석하고 성동구의 주요지표 증감수준, 건강수준 변화 추세를 보기 쉽도록 도표와 그래프로 표현했다.
건강도시지표집은 매년 자료를 업데이트해 지속적으로 각종 보건계획 수립에 활용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알려 건강자료 제공을 통한 관심도 증대시키기 위해 쓰인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보건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료로 활용한 보건사업 수행으로 시민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으뜸 건강도시 성동을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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