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오후2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서 주민참여예산학교 열어
30만 명의 행복을 만드는 참여예산사업 연중 공모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민참여예산위원들과 일반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4월 6일 오후2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한다.이번 예산학교에서는 좋은예산센터 오관영 강사를 초빙해 주민들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가 시행된 지 4년차에 접어들며 그 동안 많은 발전을 이뤘다. 성동구는 지난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41억 7천만 원이 선정돼 올 해 사업추진에 활발하다. 또한 구 최초로 개최한 주민총회는 주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에 주민과의 ‘소통’과 ‘참여’의 소중한 자리가 됐다.
구는 앞서 3월 제2기 성동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운영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방법을 구체적으로 홍보하여 주민참여예산제에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2016년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사업은 구 홈페이지(www.sd.go.kr) ‘구민참여방’이나 성동구청 기획예산과(☎ 2286-5168, 이메일 chacha27@sd.go.kr, 팩스 2286-5904)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예산편성 과정에 보다 많은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지역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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