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과 전문의들 총 출동…8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서 시작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4월 8일(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양대학교병원 순회진료팀과 함께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현대사회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이 증가하면서 건강생활 실천과 적극적인 만성질환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않고 다양한 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의료서비스가 절실하다.
이번 무료진료는 한양대학교병원의 7개과(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안과) 전문의사들이 나선다. 처방된 약은 즉석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성동구 한의사회와 함께하는 한방진료도 취약경로당을 중심으로 월 1회 침, 뜸, 한약처방 등이 무료로 이뤄지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는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5월 6일(수) 성동노인종합사회복지관, 6월 3일(수) 성수종합사회복지관, 7월 1일(수) 옥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된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에게 질 좋은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 소외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양대학교와 함께하는 순회진료에 대한 문의는 성동구보건소(02-2286-708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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