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서울성동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지난 4. 3. 진희경 센터장을 비롯한 성동가정상담센터 상담사와 경찰서장, 각 과장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성동경찰서와 성동가정상담센터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우리 주변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신속한 상담과 병원 연계 등으로 정신적·육체적 안정을 유도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조속히 복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 협약에 따라 성동경찰서와 성동가정상담센터는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보다 긴밀히 협조하고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진희경 센터장은 “가정폭력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성동경찰서와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가정폭력의 피해자뿐 아니라 가해자도 상담치유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어 노재호 서장은 “범죄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범죄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가정폭력을 비롯한 각종 범죄로부터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성동가정상담센터는 물론, 구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협력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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