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주변의 소외된 아동을 알려주세요”
성동구 “주변의 소외된 아동을 알려주세요”
  • 성광일보
  • 승인 2015.05.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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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복지사각지대 아동 발굴을 위한 지역안전망 강화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부적절한 양육환경이나 위험상황에 처한 위기아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 주변의 소외된 아동을 알려주세요」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취약계층 아동의 경우 스스로 처해진 문제 상황을 알리거나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워 주변에서 소외된 아동을 살피는 지역분위기 조성이 더욱 중요하다. 캠페인은 이러한 위기상황에 처한 아동이 없도록 지역차원의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위기아동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전담하는 성동구청 드림스타트팀에서는 신속한 현장방문을 나선다. 아동의 양육환경 및 아동발달 상황에 따른 위기도를 확인한 후 각 상황에 맞는 통합적 지원을 하게 된다.

발굴 대상은 부적절한 양육환경에 처하거나 생계곤란 등의 사유로 정상적인 아동발달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이다. 지난 5월 성동구 어린이날 축제 행사개최 시 참여한 가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 및 보육시설, 민간복지시설 등 다양한 지역기관과 함께 지역의 소외된 아동을 공동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내 모든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외된 아동을 위한 지역안전망을 보다 더 강화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통합서비스 지원체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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