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포괄간호서비스 철저한 준비로 실시하길...
<독자기고>포괄간호서비스 철저한 준비로 실시하길...
  • 성광일보
  • 승인 2015.06.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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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용협회 성동지회
지회장 김명희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3년 7월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은 지난 2013년 7월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2014년에는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으로 변경되었고 지난해 12월31일부로 시범사업이 종료되면서 건강보험 수가보상 방식으로 전환됐다.
앞으로 2017년까지 지방 중소병원부터 시범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2018년 이후에는 전체 병원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한다.

포괄간호서비스란 국민에게 수준 높은 입원간호서비스 제공 및 국민의 간병비를 절감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서비스로 간호사가 입원 병상의 전문 간호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고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와 함께 보조 역할을 수행해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환자를 돌보지 않고도 입원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일반적으로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가족 중에서 간병을 위해 하던 일을 포기해야하는 경우가 생기거나, 간병인을 고용 하루 7-8만 원이라는 비용을 부담하야 했다.
또한 가족의 경우에는 간병에 대한 전문적 지식도 없어 그저 환자를 지켜보는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비해 포괄간호서비스는 전문 간호사 등이 환자를 직접 간호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어 호응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포괄간호서비스를 통해 보호자가 없이도 모든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간호서비스를 비롯한 전반적인 의료서비스의 질은 높아지고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도 확연히 감소되어 국민의 만족도는 크게 향상되었다.

간호 서비스가 보험급여화 되면 현행 입원료에 하루 4,100원 ~ 7,400원을 추가하면 간병인이나 보호자 없이 입원생활을 할 수 있다.(현행 간병료 : 하루 평균 개인병원은 7-8만원, 4인실 공동간병은 3만원 수준)

이제 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시범사업동안 참여 병원 수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그간 실시한 3년간의 시범사업을 토대로 2018년도 보험급여로 전환시 발생 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명확히 파악하여 보호자 없는 병원의 안락함과 의료적 지원을 차질 없이 운영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간의 상호노력도 필요하다.
 

대한미용협회 성동지회
지회장 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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