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저절로 되새길 수 있어야 하는 말, ‘6월은 호국보훈의 달’
(독자기고)저절로 되새길 수 있어야 하는 말, ‘6월은 호국보훈의 달’
  • 성광일보
  • 승인 2015.06.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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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총무과장 장정옥
6월에 들어서면서 서울 광화문 일대, 한강대로, 여의대로, 송파구 올림픽공원 앞 올림픽로에는 태극기와 “6월은 호국보훈의 달, 호국정신 이어받아 미래로 통일로”라는 호국보훈 배너기가 게양되어 바람에 힘차게 펄럭이고 있다.

모 은행 홈페이지 화면은 커다란 무궁화와 함께 ‘대한민국 호국선열의 희생으로 지켜 내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로 채워져 있고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에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라는 2015년도 호국보훈의 달 홍보영상이 게재되어 있다.

다양한 안보상황의 위협에도 점점 무감각해지는 우리들이 평범한 일상을 더 이상 누릴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 행복한 대한민국을 지키는 첫걸음은 바로 우리의 호국정신이다. 이제 국민 모두가 애국심, 안보의식, 호국정신으로 하나 되어 나라를 지키고 평화통일을 향해 가야 한다.

6월 1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 일간지에 게재되었다. '척 하면 삼천리'라는 말이 나오는 것처럼 ‘6월이 뭐냐’고 묻는다면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자연스럽게 우리는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금년 6월 6일 현충일 추념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의미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또한 6ㆍ25전쟁 65주년 상기행사의 슬로건은 ‘튼튼한 안보의 길, 하나 된 통일의 길’이다.

올해 60회를 맞는 현충일과 65주년 6․25행사는 범국민적 행사로 거행하여 역사적 교훈을 상기하며 온 국민이 호국보훈의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애국심은 국민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이며, 안보의식은 군사 위협으로부터 국민이 나라를 지키려는 의식이며, 호국정신은 다양한 안보상황에 대비하여 국민이 나라를 지키려는 정신이다.
이제는 국민들의 마음이 애국심과 호국정신으로 하나 되어 대한민국을 안전하고 평화

운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 호국정신으로 갈등과 분열을 넘어 미래로 통일로 나가야 한다. 금년 6월은 강남스타일보다 훨씬 더 큰 호국보훈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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