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女軍)출신 6·25참전유공자께 국가유공자증서 전수
여군(女軍)출신 6·25참전유공자께 국가유공자증서 전수
  • 성광일보
  • 승인 2015.06.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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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올해에만 여군5명 포함 104명의 신규 6‧25참전유공자 발굴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 이 여군 출신 6‧25참전유공자 노치숙 씨에게  대통령 명의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19일 여군(女軍)출신 6‧25참전유공자 노치숙(82세)씨에게 대통령 명의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는 유공자의 건강이 좋지 않아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이뤄졌다.

올해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노치숙씨와 같은 여군출신 5명을 포함하여 총 104명의 6‧25참전유공자를 새로 발굴, 등록했다.

노치숙씨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9월에 대학을 다니다 여자의용군 1기로 자원입대하여 대구지역 군부대에서 복무하였으며 손을 부상당하여 1952년 1월 의병 전역하였다. 노치숙씨는 “나라가 어려울 때 국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정부에서 직접 찾아 등록시켜 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2014년부터 6‧25참전 국가유공자 발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만 전국적으로 여군출신 16명을 포함하여 총 2,320명을 새로 발굴하여 국가유공자로 예우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총 5,120명을 발굴하였고 앞으로도 발굴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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