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광진구 메르스 대책본부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 광진구 메르스 대책본부 방문
  • 성광일보
  • 승인 2015.06.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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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광진구 보건소 메르스 대책본부 방문해 메르스 대응 상황 및 현장 직원 의견 청취, 격려해

광진구 메르스 대책본부 구성해 24시간 상황실 운영하고, 메르스 접촉자 발생 시 자가격리 및 모니터링 진행

박원순 서울시장이 25일 오후 4시 20분 광진구보건소 3층 메르스 대책본부를 방문해 메르스 대응 상황 점검 및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 25일 오후 광진구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김기동 광진구청장(사진 왼쪽)이 이희영 광진구 보건소장(뒷모습)으로부터 광진구 메르스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 직원이 발 빠르게 대응해서 메르스가 잠잠해지고 있지만, 광진구에 있는 건대병원에 추가환자가 발생해 주의를 요하는 만큼 감독과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에 추가 환자가 발생해 지난 23일 전 진료과 외래 진료와 신규입원 중단, 응급실 진료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 25일 오후 광진구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김기동 광진구청장(사진 왼쪽)에게 서울시 메르스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어 박 시장은 “특히 가택 격리된 시민들이 잘 협조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고, 시민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예방요령 홍보와 시민응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우리구는 구청장을 메르스 대책본부장으로 하고, 상황총괄반, 행정지원반, 의료지원반, 감염병관리반 등 총 4개반으로 구성된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며,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환자가 발생할 때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요원, 운전기사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는 역학조사반이 검체채취 및 검사의뢰, 환자 격리병동 이송, 임상진단 및 치료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25일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광진구 보건소 보건의료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또한 김 구청장은 “메르스 환자 접촉자는 자택격리하고, 1일 2회 모니터링을 통해 증상여부를 확인하며 격리기간 동안 주 1회 방문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25일 오후 광진구 구청장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김기동 광진구청장(사진 왼쪽), 이희영 광진구 보건소장이 광진구 메르스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25일 양천구 메디힐병원을 시작으로 성동구 메르스대책본부, 광진구 보건소, 강동구 보건소, 강동경희대병원 등 10개소를 방문해 관계자 면담 및 시민들과의 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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