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본인의 능력과 지식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려는 재능기부 강사가 참여하는 ‘재능나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주민들에게 가르치는 즐거움과 배움의 기쁨을 얻을 수 있는 재능나눔 평생학습을 활성화 하고자 지난 5월부터 관내 주민들에게 홍보해 재능나눔 강사를 모집하고, 모집된 강사 중에서 자격과 경력 등을 고려해 1기 강좌를 개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성동구 평생학습 재능나눔학교’1기는 7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 8주 동안 매주 1회씩 구청 9층 회의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미술심리치료, POP예쁜글씨, 타로상담, 중국어회화, 스마트폰으로 알아보는 사주팔자 등 총 6개의 다양하고 유익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을 희망하는 관내 주민은 성동구청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02-2286-5865)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나눌 수 있는 기쁨은 두 배, 세 배가 되어 스스로에게 돌아온다”며, “은퇴자 및 재능소유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만들고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서 지역사회 나눔이 선순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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