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클라이밍 동작을 쉽고 우아하게 해내 암벽 위의 발레리나라 불리는 김자인. 그녀가 마운틴TV 인터뷰 프로그램 <시선ON> 촬영을 진행했다.
작년 한해는 그야말로 김자인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심각한 무릎 부상을 딛고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 리드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내외 클라이밍계는 물론 수많은 언론 매체의 관심이 그녀에게 쏟아졌다. 올 시즌에도 김자인의 고공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국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연 가운데 글로벌 기업 레드불에서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기념한 김자인 히어로 캔을 출시했다.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녀가 클라이밍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이젠 익숙한 일이 되었다. 이번 인터뷰가 특별한 것은 클라이머로서 그녀의 이야기 뿐 아니라 가슴 깊숙한 이야기, 인간 김자인의 민낯을 직접 전했기 때문이다. 이날 인터뷰를 통해 김자인은 2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법한 평범한 고민부터 부상을 딛고 일어서기 위한 고통스러웠던 재활의 순간까지 그동안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그녀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는 7월 4일 토요일 오전 10시 마운틴TV <시선ON> 노력파 히로인 클라이머 김자인 편 1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청은 SK Btv(ch 261), LG U+ tv(ch 69), olleh KT(ch 117) 에서 가능하며 전국 지역케이블 채널번호는 마운틴TV 홈페이지(www.mountaintv.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터넷으로는 티빙(http://bit.ly/1cmIiND)과 에브리온(http://bit.ly/1t4DiCw)으로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