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20세대 대상 여름이불 삼계탕 전달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는 폭염 대비 지난 6월 25일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정 20세대를 찾아 여름이불을 전달했다.
해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저소득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밑반찬 등을 지원했다. 여름이불 전달에 이어 올해도 중복 맞이 삼계탕 200인분을 마련해 배달할 예정이다.
천연 면섬유의 여름이불을 전달 받은 김 모 어르신은 무척 기뻐하며 “올 여름을 깨끗하고 시원하게 보내게 돼 고맙다”고 웃음꽃을 피웠다.
성수1가제2동 김미정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부녀회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생활을 지원해서 다 함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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