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담장 발 붙일 곳 없는 성동구
위험담장 발 붙일 곳 없는 성동구
  • 성광일보
  • 승인 2015.06.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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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 밀집지역 생활안전 위해 위험담장 등 5개소 정비 시작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재난취약시설과 노후 생활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서울시 공모사업인 ‘저소득층 밀집지역 생활안전 개선사업’을 신청해 시비 1억5천만원으로 연립주택 위험담장 등 5개소를 올해 6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정비한다.

▲ 위험담장 정비 전

사업대상지 5곳 중에서 성수동에 위치한 모 연립주택 위험담장은 재난위험시설D급(긴급한 보수․보강 및 사용제한 여부 판단 필요)으로 긴급한 안전 조치가 필요했다. 저소득층이 거주하고 있어 보수비용 충당에 대한 어려움으로 안전조치가 시급한 곳이었다.

이에 구는 6월 16일부터 서울시 예산 1천5백만원을 들여 무너질 위험이 있는 위험담장(높이 1,6m, 길이 30m) 정비공사를 시작했다. 공사현장을 점검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장마철 이전인 6월 말까지 공사를 끝내도록 당부했으며, 담당 부서는 지난 6월 23일 기존 담장을 철거한 후 새롭게 튼튼한 담장을 설치했다.

▲ 위험담장 정비 후

구 관계자는 “위험담장 정비를 통해 주민들에게는 안전 위해요소가 제거되고 생활불안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다. 나머지 4개소에 대한 정비도 조속히 완료해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재난취약시설 정비와 낡고 지저분한 생활환경 개선에 더욱더 힘을 써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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