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1주년 맞아 구민 눈높이 맞춤형 조직개편 실시
민선6기 1주년 맞아 구민 눈높이 맞춤형 조직개편 실시
  • 성광일보
  • 승인 2015.07.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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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선도적 추진 위한 마을공동체담당관 신설
공동주택 효율적 관리위해 - 주택과를 공동주택과 ․ 주거정비과로 분과
도시안전관리, 청년업무 등 더불어 사는 희망 성동 구현 위한 정책 강화

 성동구청사 전경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민선6기 출범 1주년인 2015년 7월 1일을 맞아 “더불어 사는 활기찬 희망 성동”구현을 위한 기구개편을 실시한다.

성동구는 지난 1년 동안 2015 전국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2014 서울시 평가 최우수 안전도시 선정, 금호ㆍ옥수 지역의 인문계고등학교 유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창출하기 위한 성동문화재단 설립 등 일자리, 안전,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또 현장구청장실을 마련해 ‘구청장과 대화의 날’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구청장과 만남을 원하는 구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하면서 피부에 와 닿는 열린 공감행정을 펼친 결과, 구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눈높이에 맞춘 행정을 위해 기구 개편을 실시하게 된 것.

먼저, 마을공동체사업의 선도적 추진과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마을공동체담당관을 신설해 마을공동체 지원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공동주택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시행, 주민참여예산 등 각종 주민참여에 관한 사항, 공유촉진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주택재개발 사업의 활발한 추진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 비율이 84%에 이르는 등 공동주택 관리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주택과를 분과한다. 공동주택 관리(일반주택 포함)를 담당하는 ‘공동주택과’와 주택재개발ㆍ재건축을 담당하는 ‘주거정비과’로 개편해 공동주택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성동구는 동 주민센터를 기존의 행정, 복지 2개 팀에서 마을행정, 기초복지, 생활복지 3개팀으로 개편한다. 복지분야 30명, 마을분야 11명 등 총 41명의 신규인력을 확충하고 구청의 업무와 인력을 조정해 20명을 동 주민센터로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기존 공급자 중심에서 수혜자 중심으로 복지서비스를 전환하고 복지정책의 최접점인 주민센터가 복지업무를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동 주민센터의 복지허브화를 추진한다.

마을분야 전문직 11명을 배치해 주민리더 발굴, 주민관계망 형성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각종 마을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2014년 서울시 안전도시 만들기 인센티브 부문 최우수구 선정, 행정자치부의 안전인프라 구축공모사업 선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치수과의 안전업무를 안전건설교통국 주무과로 옮기고 안전관리과로 개편한다. 안전관리과는 평상시 안전분야 점검과 사전예방, 각종 재난재해업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상대적으로 소외된 20대 청년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아동청소년팀을 청년청소년팀으로 개편한다. 청년지원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지원 기본조례 제정, 군 입대전 부모자녀 프로그램운영, 청년지원센터 설립 추진, 청년지원기금 조례 제정 추진, 서울시 ‘청년공간 청년무중력지대’ 사업 유치 등을 추진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구민을 위해 달려온 지난 1년을 돌아보면서 부족했던 부분, 더욱 노력해야할 부분을 검토해 이번 기구 개편을 준비했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동주택관리 강화, 동 주민센터 복지업무 강화, 도시안전, 청년세대 지원 등 구민을 위한 사업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신발끈을 더욱 조이고 향후에도 구민의 요구와 변화하는 행정여건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행정문화를 만들어 1,200명 성동구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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