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15개 단지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 리더교육 실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아파트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투명한 아파트 관리를 정착시키고자 7월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리더 교육을 진행한다.
15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자생단체인 부녀회, 노인회 등과 관리소장, 입주민 등이 모인 자리에 커뮤니티 전문가가 직접 방문한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개요, 활성화 단체 구성방법,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전략 등을 전달하고 상담까지 병행할 계획이다.
또 일반관리와 회계관리, 층간소음 대처방안에 대한 강의도 선택이 가능하다. 6회 중 4회 이상 참석자는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이수했음을 인정받을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사업주체가 되어 단지 맞춤형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여 더불어 사는 활기찬 희망 성동의 공동주택으로 이웃 간 관계를 회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가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성동구청 주택과(02-2286-55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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