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간의 일정 마치고 6월30일 폐회
정례회 첫 날인 지난달 1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부터 광진구의회 메르스 방역지원 본부 운영을 실시하고 15일에서 23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24일에서 26일까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정안건을 심의하였고，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6명의 의원이 구정질문을 했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에 대한 구청장 답변 청취 및 상정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했다.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결과(자료 4면)시정요구사항 58건， 건의사항 91건， 수범사례 15건으로 총 164건의 감사의견이 제출되었다.
각 상임위원회 별로는 기획행정위원회 64건(시정요구사항 27건， 건의사항 28건， 수범사례 9건)， 복지건설위원회 100건(시정요구사항 31건， 건의사항 63건， 수범사례 6건)이 제출되었다.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은 총 8건으로 ① 「2015년도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원안가결 ②「2014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예비비 사용 승인의 건」원안가결 ③「2014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원안가결 ④「서울특별시 광진구 성실납세자 등 우대 및 지원 조례안」 원안가결 ⑤「서울특별시 광진구 생활임금 조례안」 원안가결 ⑥「서울특별시 광진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원안가결 ⑦「서울특별시 광진구 가스사업 등의 허가 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⑧「서울특별시 광진구 부동산평가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정가결(위원의 위촉 및 해촉에 관한 일부 조문 삭제) 되었다.
한편， 「서울특별시 광진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의결과 관련하여 이상욱 의원의 반대토론이 있었다. 수정사항 없이 연임제한에 대한 규정을 정관에 두고 있는 점， 문화재단 운영에 매년 5억원의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갈수록 구의 재정은 더욱 열악해 질 것 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상욱 의원의 요청으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했으나， 재석 11인 중 찬성 5인， 반대 의원 6인으로 부결되었으며， 이어 기명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석 12인 중 찬성 의원 7인(박삼례， 김창현， 전병주， 김기란， 김수범. 고양석， 오현정)， 반대 5인(이상욱， 정관훈， 김영옥， 공명목， 김기선)으로 문화재단 관련 조례안은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한편， 새정치연합 소속 지경원 의원과 새누리당 안문환 의원은 회의에 불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