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농가, 도농교류일자리이음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다
하농가, 도농교류일자리이음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다
  • 성광일보
  • 승인 2015.07.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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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이음 유목민의집사업 오리엔테이션 공동으로 열어

참여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귀농귀촌 관심 알 수 있어

 
농업회사법인 하농가(이창한 대표)는 지난 7월 2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2015경제활력도농교류프로젝트 "도시농민경제하우스사업"(유목민의집)의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에는 공동주최기관인 하농가 이창한대표, (사)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이사장,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조헌재센터장, SH공사성동권역주거복지센터 손명호 센터장외 경상북도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이상준소장까지 참석하여 정부, 기관의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

아침 8시부터 찾아온 참석자를 비롯하여 100여명이 참여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농촌생활에 대해 아침부터 저녁취침까지 세밀한 설명으로 농촌에서의 활동을 그림을 그리듯 예상할 수 있었으며 사업설명을 진행한 하농가 양진우 본부장은 "4주단위의 활동으로 귀농의 단순한 체험이 아닌 현실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과 경제적안정이 필요한 도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두가지 목표가 있는 도농상생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사업설명이후 질의 응답시간에는 참여자의 다양하고 심도있는 질문으로 관심도를 가늠할 수 있었는데, 오리엔테이션 주관측에서 미리 농가대표들을 참석시켜 답변케함으로서 현실적이고 정확한 내용이 전달되어 농가활동이전에 소중한 정보가 되었다.

참여자중 김봉남(서울 은평구)씨는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참여를 통해서 농촌생활을 경험하고 싶다. 특공정신으로는 이 나이가 되도 못할 것이 없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오후에는 인테넷신청자와 현장신청자를 농가대표와의 면담진행으로 편안하게 묻고답하는 공감 시간을 마지막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종료되었으며 면담결과 등으로 50명을 선발, 7월 13일에 경북 청송군으로 출발하여 4주간 농가활동을 하게 된다.

'도시농민경제하우스' 사업은 하농가, (사)주거복지연대, SH성동권역주거복지센터,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귀농을 준비하는 서울시민들에게는 농촌생활을 심도있게 경험하고, 도심 경제취약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제공, 농가에는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하는 도시와농촌이 상생하는 일자리 연계프로젝트로 서울시민 50명을 모집하여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7월 13일부터 4주단위로 연중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하농가소개
우리나라 농업의 발전과 도시농촌교류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농산물직거래장터개설, 농업정책제안, 공동브랜드운영 등이 주된 활동으로 2004년 젊은 농부들이 주도한 작은모임에서 시작하여 민간단체활동가, 금융전문가 등이 모여 비영리단체, 정부기관과의 협력으로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도시농촌교류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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