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홍익표 국회의원 (서울 성동(을))은 7월 17일 오후 3시 성동지역사무소에서 ‘성동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최근 메르스 사태등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한편, 현재 성동구 시장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동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되었다.
간담회에는 김기대 서울시의회 의원(성동 3), 박경준 성동구의회 의장 등 성동(을)지역 모든 시·구의원과 김광호 성동구청 지역경제과장, 김평선 성동구청 유통관리 팀장, 이기백 성동구 상인연합회장, 마장축산물진흥조합 박재홍 이사장, 용답상가시장 번영회 김영홍 회장, 한양대앞 상점가 상인회 송경식 고문, 행당시장 상점가 번영회 김영봉 회장등 30여명의 성동지역 상인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박양숙 서울시의회 의원(성동 4)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시설개선을 위해 그 어느때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한 홍익표 국회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시·구의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는 한편,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차장 건립사업, 홍보전광판 설치 사업, CCTV 및 방송설치 사업, 아케이드 및 전기 캐노피 유지보수 사업등이 차질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시장 상인들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홍익표 의원은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에게 위로를 전하는 한편,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성동구청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성동구청을 비롯한 시의회, 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협력해 한가지씩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