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학력타파 능력중심 채용을 위해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은 7. 16(목) ~ 7. 17(금) 2일간 성동구청과 협업하여 학력타파 능력중심 채용을 위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박람회는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 채용을 위한 중소업체들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17일은 SK네트웍스(주)워커힐, ㈜호텔롯데 롯데월드, ㈜이마트 등 일부 대기업까지 참여하여 능력중심 채용을 위한 기업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두 96개 업체가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채용하고자 참여했다. 모집 직종은 조리, 웹디자인, 전기․기계, 무역, 사무원, 재고·품질관리 등 다양한 직종으로 모집인원은 350여명이다.
또한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취업컨설팅 제공, 청년고용정책 및 일학습병행제를 홍보하였으며, 학생들의 흥미를 위해 취업타로관도 운영했다.
이날 박람회는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으며, 서울관내 20여개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조리전문 고등학교까지 참여하는 등 여름방학을 앞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취업박람회에 참여하여 응시한 학생들이 향후 각 기업별 추가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채용될 경우 교육청 방침에 의해 여름방학이 끝나는 8월 이후 시점부터 취업이 가능하다.서울동부지청과 성동구청은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및 학생들이 미스매칭으로 취업으로 연결되지 못할 경우는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대행서비스 및 동행면접 등을 통해 꾸준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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