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째, 약 700여 명의 특성화고 학생들 참여
기업과 학생 간 사전 매칭으로 현장 면접 실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능력 중심의 고졸 채용 문화를 확산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5 특성화고 희망 취업박람회’를 지난 7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동구의 특성화고 취업박람회는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이번 취업박람회는 성동구와 서울특별시,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 함께 추진했다. 또한 대영제과제빵, 피엔피마케팅 등 직접참여 기업 58개와 간접참여 기업 38개 등 총 96개 기업이 참여하였다.
이틀 동안 덕수고등학교 등 관내 19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약 700여 명이 방문해 취업상담과 면접을 받았다.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은 기업과 학생을 사전에 매칭해 현장 면접이 이루어지도록 하였으며, 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고 흥미를 돋우기 위해 이력서 사진 찍기, 취업 타로관 부스 등을 설치했다.
박람회 결과 당일 현장에서 22명이 채용되었고, 365명의 학생들이 2차 면접을 보게 되었으며, 성동구는 2차 면접이 채용으로 연결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기업과 학생의 사전 매칭의 실시로 성과가 높았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재능과 적성에 맞는 기업을 찾아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성동구청 일자리정책과 ☎ 02)2286-6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