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하반기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장학금 총 5천만 원 지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도 하반기 장학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는 상반기에도 저소득층ㆍ성적우수ㆍ예체능 특기 고등학생 및 저소득층 대학생 66명에게 총 1억 1천8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학비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하였다.

2015년 하반기 저소득층 대학생 장학금 지원규모는 총 5천만 원이며, 1인당 지원액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최대 300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구민의 자녀이며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타 장학금을 받는 자는 제외된다.

구는 8월 중 성동구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삼연장학재단에서 장학금 지원을 받지 못하는 고등학생 중 현실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하기로 하여 장학금 수혜대상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경쟁력 있는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 앞으로 우리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교육복지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학금 신청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장학생 자격요건 및 구비 서류는 성동구 홈페이지(www.s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교육지원과(☎2286-58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