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숙 시의원 예산 확보로 성동구 장애인·노약자 무료셔틀 저상버스 도입
박양숙 시의원 예산 확보로 성동구 장애인·노약자 무료셔틀 저상버스 도입
  • 성광일보
  • 승인 2015.07.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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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예산 2억 1,390만원 확보

장애인의 장애가 장애로 느껴지지 않는 서울시 만들 것
일반버스가 아닌 저상버스 도입으로 장애인‧노약자 이동편의 증진

▲ 박양숙 서울시의회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성동구 제4선거구)
서울시의회 박양숙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성동4)이 확보한 서울시 예산(2억 1,390만원)으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애인·노약자 저상버스 신차 1대가 도입되어 7월17일(금) 복지관 주차장에서 『성동구 장애인·노약자 무료셔틀 저상버스 시승식』이 개최되었다.

서울시에는 15개 자치구 21대의 장애인 노약자 무료셔틀버스를 운행중에 있다. 성동구는 2002년부터 2대의 무료셔틀버스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성자)에서 위탁받아 운행해 오고 있으며, 이 2대는 옥수동, 성수동, 마장동 노인복지관, 보건소를 포함하여 총 50여 곳의 정거장을 경유하여 성동구 전역을 하루 7회, 일일 300여명의 장애인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행 중이던 2대 중 1대가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을 일으키며 안전상의 문제를 야기하면서, 2014년 7월 노후차량을 폐차하고 그 빈자리는 임차한 버스로 운행해 왔다.

그러나 임차했던 버스는 일반버스의 형태였기 때문에 휠체어를 타야만하는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없었다.

 장애인과 함께한 박양숙 의원

박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과정에서 장애인·노약자 버스 도입과 운영지원을 위한 서울시 예산 2억 1,390만원을 확보하여 이번에 신차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에 마련된 신차는 기존의 일반버스가 아닌 저상버스로서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버스에 탑승할 수 있게 되었다.

박 의원은 시승식에서 “이번에 도입된 저상버스가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성동지역을 보다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는 튼튼한 다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휠체어를 이용해야하는 장애인의 장애는 계단 앞에서면 장애가 되지만 엘리베이터 앞에서는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장애인 비례대표인 동료 시의원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장애인의 장애가 장애로 느껴지지 않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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