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20일 전쟁음식 체험, 애국심 함양 성명서 발표 등 이어져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실시되는 2015년 을지연습은 국민이 참여하는 실전력 있는 연습을 위하여 보훈단체와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보훈청 청사 입구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서울특별시지부장 및 회원들이 6·25전쟁 음식이었던 주먹밥과 감자, 옥수수를 민원인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하였다. 오후 19시에는 보훈청 호국홀에서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서울특별시지부장 주재로 ‘호국 심야토론회’가 개최되었다.
18일 오전 9시에는 청사 마당에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울특별시지부의 ‘국민 애국심 함양을 위한 성명서’ 발표가 이어졌다. 성명서를 통해 전쟁을 겪은 세대로서 국민들의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마음 함양을 호소하였다.
또한 18일 오후에는 용산구의 7개 보훈단체장과 함께 전쟁기념관의 비상대비 체험관을 견학하며, 19일에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서울특별시지부에서 전시대비 민방공 훈련에 참가하여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직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경근 청장은 “올해 2015년 을지연습은 보훈단체의 실제 훈련 참여를 통해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보훈단체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의 을지연습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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