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퓨전요리교실 운영
성동구는 8월 25일(화) 성동구 보건소 식당에서 지역 내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퓨전요리교실인 「베트남 엄마의 비밀 레시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베트남 요리를 접목한 요리교실로, 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식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한국 음식을 만들어봄으로써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한국요리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수업은 90분간 실시되며 제철음식과 한국 식재료 손질법 및 보관법을 배우고 물김치, 오징어볶음 등 베트남과 한국음식을 접목한 반찬 만들기 요리체험이 진행된다.
김혜심 건강관리과장은 “서로 다른 식문화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이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을 찾기를 바란다.”며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식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보건소 건강관리과(☎2286-71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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