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진로분야 전문가 초청, 자녀 교육방법 및 진로 특강 실시
성동구 왕십리제2동 자치회관에서는 지난 26일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22명을 대상으로 자녀 교육방법 및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한국진로개발원 이사로 활동하면서 30여 년간 중·고등학교에서 생활지도와 진로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안일구 교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안일구 교사는 부모들이 시대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칭찬과 관심을 바탕으로 자녀와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녀의 진로선택에 있어 방향이 잘 잡는게 중요하며 자녀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열어주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90분간 진행됐다.
김영미 왕십리제2동장은 “홈이 여러 개인 땅 위로 그 홈보다 단단하고 큰 원이 지나간다면 깊이 빠지지도 않고 올라가기도 쉽다는 얘기가 인상 깊었다.”며 “지역 내 아이들이 크고 단단한 꿈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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